


고지혈증, 증상이 없어서 더 위험
고지혈증은 혈액 속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 수치가 높아지는 질환입니다. 특히 나쁜 콜레스테롤로 불리는 LDL 콜레스테롤이 높아지면 혈관 벽에 지방 성분이 쌓이고, 시간이 지나면서 혈관이 점점 좁아질 수 있습니다.
문제는 고지혈증이 대부분 특별한 증상 없이 진행된다는 점입니다. 겉으로는 아무렇지 않아 보여도 혈관 안에서는 이미 변화가 시작될 수 있고, 방치하면 급성 심근경색, 협심증, 뇌졸중 같은 치명적인 심뇌혈관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EBS 명의 968회, 고지혈증 약을 다룬 이유
EBS 명의 968회 고지혈증 약 편에서는 많은 환자들이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다는 진단을 받고도 약물 치료를 미루는 현실을 짚었습니다.
일부 환자들은 식단 조절이나 운동, 건강기능식품만으로 해결하려고 하지만, 특히 60대 이상에서는 생활 습관 개선만으로 LDL 수치를 목표 범위까지 낮추기 어려운 경우가 많습니다.
고지혈증 약은 단순히 수치를 낮추는 약이 아니라, 심근경색과 뇌졸중 위험을 줄이기 위한 혈관 보호 치료입니다.
고지혈증 약에 대한 대표적인 오해



| 오해 | 확인해야 할 내용 |
|---|---|
| 약을 먹으면 당뇨가 생긴다 | 일부 위험 증가는 보고되지만, 심혈관 질환 예방 효과가 더 중요하게 평가됩니다. |
| 근육이 손상된다 | 근육통이 나타날 수 있으나 대부분 조절 가능하며, 이상 증상은 의사와 상담해야 합니다. |
| 간에 무조건 나쁘다 | 정기 검사를 통해 간 수치를 확인하며 안전하게 복용할 수 있습니다. |
| 수치가 좋아지면 끊어도 된다 | 임의 중단 시 LDL 수치가 다시 상승할 수 있어 의사 판단이 필요합니다. |
스타틴은 어떤 약일까?
고지혈증 치료에 널리 사용되는 약이 바로 스타틴 계열 약물입니다. 스타틴은 간에서 콜레스테롤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억제해 혈액 속 LDL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역할을 합니다.
LDL 수치가 낮아지면 혈관 벽에 콜레스테롤이 쌓이는 속도를 줄이고, 이미 위험해진 혈관 상태를 안정시키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LDL 목표 수치는 사람마다 다릅니다
고지혈증 치료에서 중요한 것은 단순히 “정상 범위냐 아니냐”가 아닙니다. 환자가 가진 위험 요인에 따라 목표 LDL 수치가 달라집니다.
| 환자 상태 | 관리 방향 |
|---|---|
| 특별한 동반 질환이 없는 경우 | 생활 습관 개선과 함께 위험도에 따라 약물 치료 여부 결정 |
| 고혈압이 있는 경우 | 심혈관 위험이 높아 더 적극적인 LDL 관리 필요 |
| 당뇨병이 있는 경우 | 혈관 손상 위험이 높아 콜레스테롤 목표를 더 낮게 설정 |
| 당뇨병과 고혈압이 함께 있는 경우 | LDL 70mg/dL 미만을 목표로 강하게 관리 필요 |



약을 임의로 끊으면 안 되는 이유
고지혈증 약을 복용한 뒤 LDL 수치가 좋아지면 “이제 괜찮아졌으니 약을 끊어도 되지 않을까?”라고 생각하기 쉽습니다.
하지만 고지혈증은 한 번 좋아졌다고 끝나는 질환이 아니라, 꾸준히 관리해야 하는 만성질환에 가깝습니다. 약을 임의로 중단하면 콜레스테롤 수치가 다시 올라가고, 혈관 위험도 함께 증가할 수 있습니다.
약 복용 중 불편한 증상이 있다면 스스로 끊지 말고, 반드시 담당 의사와 상담해 용량 조절이나 약 변경 여부를 확인해야 합니다.



고지혈증을 방치하면 생길 수 있는 질환
- 급성 심근경색: 심장 혈관이 막혀 생명을 위협할 수 있습니다.
- 협심증: 심장으로 가는 혈류가 부족해 가슴 통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 뇌졸중: 뇌혈관이 막히거나 터지면서 후유증을 남길 수 있습니다.
- 동맥경화: 혈관이 딱딱해지고 좁아지는 상태입니다.



고지혈증 관리 생활 습관
| 관리법 | 실천 방법 |
|---|---|
| 식단 관리 | 튀김, 가공육, 포화지방 섭취를 줄이고 채소와 생선을 늘립니다. |
| 운동 | 걷기, 자전거, 수영 등 유산소 운동을 꾸준히 실천합니다. |
| 체중 관리 | 복부비만은 LDL과 중성지방 상승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
| 금연 | 흡연은 혈관 손상을 악화시키므로 반드시 피해야 합니다. |
| 정기 검사 | LDL, HDL, 중성지방 수치를 주기적으로 확인합니다. |



고지혈증 약, 이런 분들은 특히 중요합니다
- LDL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은 사람
- 고혈압이나 당뇨병을 함께 앓고 있는 사람
- 가족 중 심근경색이나 뇌졸중 병력이 있는 사람
- 흡연자
- 복부비만이 있는 사람
- 이미 심장 혈관 시술을 받은 적이 있는 사람



마무리 정리
EBS 명의 968회 고지혈증 약 편은 고지혈증 약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보다 치료를 미뤘을 때 생길 수 있는 위험을 더 주의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고지혈증은 증상이 없어 방치하기 쉽지만, 혈관이 막히는 순간 심근경색이나 뇌졸중처럼 돌이키기 어려운 결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LDL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게 나왔다면 건강기능식품이나 식단 관리에만 의존하지 말고, 전문의와 상담해 본인에게 맞는 치료 목표와 약물 치료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