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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란 교수

많은 여성들이 "폐경만 되면 자궁근종이나 자궁선근증도 자연스럽게 사라진다"라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여성호르몬 감소로 인해 일부 자궁 질환이 호전되는 경우도 있지만, 모든 환자에게 해당되는 것은 아닙니다.

오히려 폐경 이후에도 자궁근종이 커지거나 새로운 자궁 질환이 발생하는 사례가 꾸준히 보고되고 있어 정기적인 산부인과 검진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습니다.

6월 5일 방송되는 EBS <명의>에서는 산부인과 전문의 김미란 교수와 함께 폐경 이후 여성들이 반드시 알아야 할 자궁 건강 관리법을 자세히 살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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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2명 중 1명이 경험하는 자궁근종

자궁근종은 가임기 여성에게 가장 흔하게 발생하는 양성 종양입니다. 특히 35세 이상 여성의 절반 이상이 경험할 정도로 흔한 질환인데요.

문제는 특별한 증상이 없다는 이유로 방치하는 경우가 많다는 점입니다.

실제로 방송에 소개된 62세 여성은 폐경 후 자연스럽게 근종이 줄어들 것으로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자궁근종은 오히려 10cm 이상으로 성장했고, 결국 요관을 압박해 신장 기능까지 위협하는 상황으로 이어졌습니다.

결국 수신증이 발생하면서 자궁 절제술을 받아야 했습니다.

전문의들은 폐경 이후에도 자궁근종 크기가 줄지 않거나 지속적으로 성장할 경우 악성 종양 가능성도 확인해야 한다고 설명합니다.

자궁근종자궁근종자궁근종

배가 나와서 살찐 줄 알았는데… 15cm 거대 자궁근종

복부비만으로 오해하기 쉬운 것도 자궁근종의 특징입니다.

방송에 등장한 47세 여성은 배가 점점 불러오는 증상을 단순 체중 증가로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병원 검사 결과 자궁 안에는 15cm 이상의 거대 근종이 자리 잡고 있었고, 크고 작은 근종이 무려 22개나 발견됐습니다.

수술을 통해 제거된 근종 무게만 861g.

정상 자궁 무게가 약 60g 수준인 점을 고려하면 상당히 심각한 상태였던 셈입니다.

거대 자궁근종은 방광과 장, 요관을 압박해 배뇨 장애, 만성 통증, 신장 기능 저하 등 다양한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어 조기 발견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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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심한 생리통의 원인, 자궁선근증

자궁선근증은 자궁 내막 조직이 자궁 근육층 안으로 침투하면서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대표 증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극심한 생리통극심한 생리통병원진료

  • 심한 생리통
  • 과다 월경
  • 만성 골반통
  • 빈혈
  • 극심한 피로감

심한 경우 일상생활이 어려울 정도의 통증을 유발하기도 합니다.

방송에 소개된 44세 여성 역시 수년 동안 응급실을 찾을 만큼 극심한 통증에 시달렸습니다.

여러 시술을 받았지만 증상이 반복되면서 자궁 절제술까지 고민했지만, 김미란 교수의 자궁 보존 수술을 통해 건강을 회복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수술 후에는 임신에 성공해 42세에 쌍둥이를 출산하는 기적 같은 결과를 얻었습니다.

이는 자궁선근증 치료가 반드시 자궁 절제로 이어지는 것은 아니라는 점을 보여주는 대표 사례입니다.

폐경자가진단폐경자가진단폐경자가진단

자궁내막증도 폐경 후 안심할 수 없다

자궁내막증 역시 여성들에게 흔한 질환입니다.

자궁 안에 있어야 할 내막 조직이 난소나 골반 등 다른 부위에 자라면서 염증과 통증을 유발합니다.

주요 증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 생리통 악화
  • 골반통
  • 성교통
  • 난임
  • 만성 복통

특히 폐경 이후에도 일부 환자는 증상이 지속되거나 재발할 수 있어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합니다.

폐경 후에도 산부인과 검진이 중요한 이유

많은 여성들이 폐경 이후 산부인과 방문을 중단합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다음과 같은 경우 반드시 정기 검진을 받아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 폐경 후 출혈이 있는 경우

✔ 복부 팽만감이 지속되는 경우

✔ 소변이 자주 마렵거나 잔뇨감이 있는 경우

✔ 골반 통증이 반복되는 경우

✔ 자궁근종이나 자궁선근증 병력이 있는 경우

특히 폐경 이후 새롭게 발생하는 자궁용종이나 자궁내막암, 난소종양 등은 조기 발견이 매우 중요합니다.

병원진료병원진료병원진료

여성 건강은 폐경 이후가 더 중요하다

폐경은 자궁 질환의 끝이 아닙니다.

오히려 자궁근종, 자궁선근증, 자궁내막증의 변화 양상을 꾸준히 관찰해야 하는 시기라고 할 수 있습니다.

증상이 없더라도 정기적인 산부인과 검진을 통해 건강 상태를 확인하는 것이 가장 좋은 예방법입니다.

이번 EBS 명의에서는 김미란 교수가 폐경 이후 여성들이 꼭 알아야 할 자궁 질환 관리법과 최신 치료법을 소개하며 많은 여성들에게 실질적인 건강 정보를 전달할 예정입니다.

EBS 명의 「갱년기 이후, 내 자궁은 안전한가?」 편은 2026년 6월 5일 금요일 오후 9시 55분 EBS1에서 방송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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